요세미티 해프돔 정상에 곰 흔적 발견돼
요세미티 국립공원 명소 가운데 한 곳인 '해프돔(Half Dome)' 정상에 최근 곰이 다녀간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히고 등반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. 공원 측은 요세미티에 서식하는 곰들은 높은 곳을 아주 잘 올라가는 능력이 있고 46도 각도로 기울어진 곳도 쉽게 등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. 공원 측은 이어 이번 일로 요세미티에서는 모든 곳에서 곰과 관련한 안전 지침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. 등반객들은 음식에서부터 선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모든 냄새나 향이 있는 물품은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곰과 마주칠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다. 김병일 기자요세미티 정상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원 측은 half dome